[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7월 9일입니다. 축하드립니다"며 박슬기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에 박슬기는 "남자친구가 원래 룸메이트가 있었는데 계약이 종료되면서 혼자가 됐다"며 "자연스럽게 '슬기랑 같이 슬기와 함께 살고 싶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자친구가 나 아니면 안 된다더라"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때 박명수는 "결혼식이 토요일이다. 유재석씨하고 나하고 못가겠네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슬기는 "박명수씨한테 지난주에 일주일 내내 일정이 있으세요? 라고 물어봤는데 '왜 너 결혼하냐?'고 했었다. 정말 깜짝 놀았었다. 솔직히 사회를 부탁 드릴려고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박슬기는 시댁 분위기에 대해 "너무 좋다. 남자친구 아버지가 나를 너무 예뻐하신다. 혼자 활동하기 때문에 옷을 사기도 하는데, 아버님께서 옷가게를 돌아다니면서 옷을 골라주신다"며 "그 옷을 입고 나오면 모니터 하고서는 문자로 예쁘다 해주신다"고 털어놨다.
특히 예비 남편에 대해서는 "나를 위해서 헌신하고 배풀어 주는 사람이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슬기는 오는 7월 9일 광고회사 PD로 알려진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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