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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K씨 형의 혈액과 소변, 타액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소변과 타액에서 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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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K씨 형은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증상은 없는 상태다"며 "혈액에서 음성 반응이 확인됐기에 모기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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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감기 증상과 더불어 발진이 나타났던 K씨는 지카 바이러스 '환자'로 분류되지만 K씨 형은 환자가 아닌 '감염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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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씨 형제는 지난 10~14일 필리핀 칼리보와 보라카이 지역을 여행한 뒤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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