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 출신 도르트문트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맨유가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오바메양에 대한 관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바메양의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약 1166억원)에 이른다.
오바메양은 올 시즌 도르트문드에서 41경기에 출전해 34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등 유럽 빅클럽들이 눈독 들이고 있는 선수다.
도르트문트의 감독 토마스 투헬은 팀의 붕괴를 걱정해야 할 처지다. 오바메양을 비롯해 주축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수비수 마츠 훔멜스는 마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준비 중이다.
맨유의 판 할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판 할 감독의 경질이 맨유의 오바메양 영입 추진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맨유는 오바메양 외에도 제2의 호날두로 주목받고 있는 포르투갈의 신성 헤나투 산체스를 영입할 계획이다. 29일 현지 언론은 양측의 협상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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