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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은 파트너 전은혜와 김건모의 '잠 못드는 밤 비는 흐르고'를 선곡했다. 시원시원한 전은혜의 보컬로 첫 포문을 연 무대는 데프콘의 랩과 어우러져 또 한번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보컬와 랩이 잘 어우러지는 찰떡 호흡을 자랑한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반전 있는 무대를 만들어 청중단과 하나가 됐다. 하지만 아쉽게 앞서 팀의 성적을 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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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끝난 후에도 긴 여운을 남겼지만 결국 린과 김민정은 377점을 받아 2연승을 이루지 못했다.
산들은 파트너 조선영과 처진달팽이의 '말하는 대로'를 불렀다. 조선영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듯 가사 하나하나에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산들과 호흡을 맞춘 조선영의 무대는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에 무대 마지막 410점으로 대반전을 이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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