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가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인터넷판이 선정한 4월 MLB 올스타에 뽑혔다.
SI는 박병호를 4월 올스타 지명타자로 뽑았다. 루키 빅리거 박병호는 첫 시즌 첫 달(29일 현재)에 5홈런 7타점, 타율 2할4푼1리, 출루율 3할8리, 장타율 5할6푼9리를 기록 중이다.
박병호는 미네소타 타선에서 중심 타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박병호는 홈런 5방을 통해 굉장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때리는 홈런 마다 엄청난 비거리로 MLB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
SI는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데이비드 오티스(타율 2할9푼6리, 출루율 3할9푼8리, 장타율 5할7푼7리)에게는 미안하지만 루키 박병호를 꼽았다. 박병호는 KBO리그에서 지난 2년 동안 105홈런을 날렸지만 그의 파워가 MLB에서도 통할 지 의문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해답은 '예스'였다. 5홈런 중 3개의 최소 비거리가 430피트를 넘겼다. 이런 비거리를 보여준 건 마이크 트라웃 뿐이다'고 평가했다.
또 박병호가 지금까지 투수가 던진 스트라이크존 밖의 공에 33% 스윙한 건 투수들이 공략할 수 구멍이 될 수 있다는 조언도 빠트리지 않았다.
박병호와 함께 제로드 살타라마키아(디트로이트 포수), 조 마우어(미네소타 1루수), 닐 워커(뉴욕 메츠 2루수), 알레드미스 디아즈(세인트루이스 유격수),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3루수), 콜비 라스무스(휴스턴 좌익수), 덱스터 파울러(시카고 컵스 중견수),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우익수)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 선발) 호세 퀸타나(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 앤드류 밀러(뉴욕 양키스 불펜)가 월간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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