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육룡이 나르샤'의 '영규 형' 민성욱이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의 판도를 뒤바꿀 '키맨'으로써 맹활약을 예고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의 정신적 지주 조영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민성욱이 '미세스 캅2' 17회를 이끌어갈 핵심 캐릭터 서지훈으로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민성욱이 연기한 서지훈은 이로준(김범)의 아버지 이범진이 EL 캐피털의 회장일 당시 고문 변호사로,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이범진의 유지(遺志)를 정확히 알고 있는 인물.
지난 16회 방송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던 서지훈은 과거, 박준영(이철민)의 협박에 못 이겨 이범진의 유언장을 넘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오늘(30일) 방송될 '미세스 캅2' 17회에는 유언장과 관련해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이로준과 박준영의 대립, 새로운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범진 회장에 얽힌 진실에 다가서는 고윤정(김성령)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 가운데 이범진 회장의 유언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공증까지 한 서지훈이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힘겨루기의 중심이 되어 극 전체에 휘몰아치는 긴장과 반전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고윤정과 이로준, 박준영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현시점에 서지훈은 삼파전의 우세와 열세를 뒤바꿀 중요한 인물이다. 그런 이유로 최근 '육룡이 나르샤'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연기파 배우 민성욱에게 출연을 요청하게 됐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이어 "사실 민성욱의 첫 브라운관 데뷔작인 '불한당'이 '미세스 캅2' 메가폰을 잡고 있는 유인식 PD의 연출작이다. 감독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만큼 흔쾌히 출연을 결정, 한 신 한 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민성욱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점차 뜨거워지고 있는 고윤정과 이로준, 박준영의 삼파전에 장작을 지필 서지훈의 활약은 오늘(30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미세스 캅2'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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