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강속구 투수 한승혁이 불의의 사고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 관계자는 30일 "한승혁이 전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가 오른 엄지 손가락이 골절됐다. 오늘 핀 고정수술을 받고 깁스를 했다"며 "재활 기간은 4주"라고 밝혔다.
한승혁은 지난 27일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팔꿈치 통증을 느끼다가 뒤늦게 합류, 2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1이닝 1실점했다. 그러나 단 사흘만에 또 다른 부상을 당했다. 불운이다.
이로써 KIA는 주축 투수 6명이 재활군에 속하게 됐다. 한승혁에 앞서 곽정철(오른 손가락 혈행장애) 임준혁(왼 종아리 부상) 윤석민(오른 어깨 통증) 심동섭(허리통증) 김윤동(왼 옆구리 근육 파열)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기태 감독은 한승혁 대신 김호령을 콜업했다.
광주=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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