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첫 타석에서 날카로운 타격으로 시즌 첫 2루타를 뽑아냈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화이트삭스 오른손 선발 맷 레이토스를 상대로 1,2구를 볼로 고른 뒤 3구째 87마일짜리 체인지업이 한복판으로 몰리자 가볍게 배트를 돌려 1루수 옆을 빠른 속도로 흘러나가는 타구를 날렸다. 김현수의 데뷔 시즌 첫 2루타이자 첫 장타. 그러나 김현수는 계속된 무사 1,2루서 애덤 존스의 3루수 병살타때 3루에서 포스아웃돼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지난달 24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일주일만에 선발 좌익수로 출전한 김현수는 전날까지 타율 5할4푼5리(11타수 6안타)를 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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