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27·PNS)과 허미정(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양희영은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았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친 양희영은 6위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단독 선두 저리나 필러(미국·14언더파 199타)와는 2타차다.
필러는 LPGA 투어 123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우승을 하지 신고하지 못했다.
LPGA 투어 통산 2승을 올린 양희영은 작년 3월 혼다 클래식 우승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9위인 양희영은 한국 선수 중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는 4명만 나갈 수 있다.
허미정도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신지은(24·한화)과 김세영(23·미래에셋)도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2라운드에서 단독 2위까지 올랐던 지은희(29·한화)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6위(9언더파 204타)로 밀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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