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28·하이트진로)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승 달성에 실패했다.
김하늘은 1일 일본 시즈오카현 그랑필즈 컨트리클럽(파72·6562야드)에서 벌어진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11타로 후쿠시마 히로코(일본)와 동타를 이뤘다.
연장전에 돌입한 김하늘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그러나 후쿠시마는 파를 지켜내 우승컵을 내줬다.
지난 3월 악사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김하늘은 아쉽게 시즌 두 번째 우승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8세의 나이에 J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후쿠시마는 일본여자골프 사상 처음으로 자매가 함께 우승컵을 거머쥔 선수로 기록됐다. 언니 후쿠시마 아키코는 JLPGA 투어에서 24승을 거둔 레전드다.
우승 경쟁에 뛰어든 이보미(28)는 합계 4언더파 212타로 3위에 올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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