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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는 정난정에게도 "대감마님은 마님을 만나셔서 부족한 기운을 채우고 대운을 잡으신 것"이라고 칭찬했다. 정난정은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옥녀는 자신에게 불쾌하게 대하는 윤신혜(김수연)에게도 "귀한 상이다. 장수하실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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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형은 딸 신혜의 무사를 확인한 뒤 침착을 되찾았다. 윤원형은 "포도대장에게 일러 그 두목을 내일 오시에 참수하라. 놈들이 한심하게 헛다리를 짚었을 뿐이다. 도발은 용서치 않겠다"라고 비정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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