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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에 걸쳐 커쇼에 의한, 커쇼를 위한, 커쇼의 경기였다. 올시즌 6번째 선발로 나선 커쇼는 9이닝 동안 삼진 14개를 잡아내며 3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 완투 및 완봉승을 따냈다. 개인통산 22번째 완투이자 13번째 완봉승. 시즌 3승을 거둔 커쇼는 평균자책점을 1.96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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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점도 커쇼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커쇼는 3회말 1사 2루서 포머란츠를 상대로 중전적시타를 날리며 2루주자 A.J. 엘리스를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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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커쇼는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연패를 끝내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분명 그건 거짓말이다. 연패를 끊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우리는 승리가 필요했다. 오늘 경기가 승리로 끝나서 대단히 기쁘다. 자부심마저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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