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모두 지난해 대비 관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는 2일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개막 후 누적 관중수를 발표했다. 센트럴리그는 경기당 평균 3만587명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0.9%가 늘었고, 퍼시픽리그는 2만4243명으로 5.8%가 증가했다. 일본 프로야구는 KBO리그보다 한 주 빠른 지난 3월 25일 시즌을 시작했다.
퍼시픽리그의 지바 롯데 마린스가 경기당 1만9704명을 동원해 지난해보다 29.6% 늘었다. 양리그 12개 팀 중 최고 증가율이다.
라쿠텐 이글스가 14.9%, 세이부 라이온즈가 10.2% 증가했는데, 오릭스 버팔로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감소했다. 소프트뱅크의 경우 연고지역인 후쿠오카 인근 구마모토현의 지진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센트럴리그는 지난해 리그 우승팀 야쿠르트 스욀로즈가 10.9%로 최고였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9.3% 늘었고, 한신 타이거즈와 히로시마 카프는 감소했다.
한편, 경기당 평균시간은 센트럴리그가 3시간15분, 퍼시픽리그가 3시간22분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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