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육아도 마찬가지. 아이의 생각을 알면 육아 고수가 될 수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28회 '우리 아이 사용 설명서'에서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눈높이 교육으로 어느새 아이들을 이해해 가는 아빠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부모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속마음을 아는 것. '슈퍼맨' 아빠들도 아이의 마음을 알아보려고 다양한 방식을 취했다. 이범수는 다을이 좋아하는 인형 에페를 활용했다. 이범수가 에페의 목소리를 몰래 내며 엄마, 아빠 중에 누가 좋은지 아이의 마음을 물었다. 이휘재는 개그맨의 피가 흐르는 듯한 쌍둥이가 좋아하는 개그를 활용했다. 고전 예능을 따라 하면서 '199초 안에 미션 성공하기'로 서언-서준과 어울렸다. 이동국은 설아, 수아, 대박과 아동 스포츠 클럽에 찾아 달리기 시합을 하며 체력을 테스트했다.
아이들은 마음을 헤아려주는 아빠의 노력에 응답했다. 기태영은 아직 혼자 움직일 수 없는 로희를 위해 다른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해 영유아 검사를 했다. 바나나를 들고 누가 빨리 오는지를 체크 했는데, 로희는 아빠한테 폭풍 질주하며 아빠와의 소통에 탁월했다. 이런 아빠들의 노력에 아이들도 성장했다. 대박은 농구 골대에 매달려 12.5초를 버텼다. 5.5초밖에 버티지 못했던 대박의 성장에 이동국은 뿌듯해했다.
아이들의 부족한 점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고쳐주기도 했다. 이동국은 대박이 부정 출발을 하자, 스포츠 정신에 대해 알아듣기 쉽게 가르쳤다. 이휘재는 서준이 과자 한 개를 서언한테 주지 않고 모두 먹자 "서준이가 과자 4개 먹고 1개는 형 주자"라고 차분한 말로 얘기했고, 서준은 과자를 서언한테 전하는 등 의젓한 모습이 감동을 줬다.
육아 고수를 위한 아빠들의 노력은 계속됐다. 기태영은 로희가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받자, 혼자보다는 형제와 같이 자라는 게 사회성 면에서 좋다는 생각에 "2세 계획을 가을 정도로 다시 좀 당길까 생각 중이다"는 말로 진중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 놀라게 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아이 돌보기에 투입된 양동근은 귀여운 초보 아빠의 모습으로 재미를 줬다. 딸 조이는 아빠가 힙합을 틀자 웃으며 반응하는 등 아빠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모습으로 흐뭇함을 선사했다. 초보 아빠 양동근이 '슈퍼맨'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기대를 모았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지난해 수입만 15억…쿨한 연봉 공개 ('피의 게임X')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기분이 태도 되면 안 돼" 유재석, 프로 정신 다잡았지만 '속내 들통' ('놀뭐') -
피에스타 린지, 2년 열애 끝 '내일(5일)' 비연예인男과 결혼 -
시청률 18% '김부장' 대박 터졌는데…제작 총괄 박태준, 또 터진 '일베 의혹'
- 1."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2.행운의 번트안타와 실책을 눈감아준 3루타 판정, 이정후 타율 0.319로 5위→4위
- 3."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4."충격" 일본 대표팀 감독직 거절했나...'손흥민 스승' 포스테코글루 파격 오피셜, 유럽 대신 '오일머니' 선택 "알나스르 부임 확정"
- 5.111구 눈물겨운 투혼' 화이트…달 감독도 "걱정됐지만 에이스라 믿었다" [잠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