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대박' 장근석 여진구 형제, 드디어 손을 잡는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 박선호)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 분)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이 함께 이인좌(전광렬 분)로부터 옥좌를 지켜내는 이야기이다. 두 형제는 각자 다른 곳에서, 다른 삶을 살았지만 마치 운명처럼 서서히 얽히고 있다.
특히 지난 10회 엔딩에서는 각자의 방법으로 이인좌의 숨통을 틀어쥐기 시작한 형제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길은 이인좌 손아귀에 있는 전국의 투전방들을 하나씩 깨며 한양에 입성했다. 연잉군은 정체 불명의 노인을 찾아 "이인좌를 부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의 본격적인 '이인좌 깨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월 2일 '대박' 제작진은 11회 본방송을 앞두고 대길-연잉군 형제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대길과 연잉군은 강렬하고도 결의에 찬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마주 서 있다. 이들 곁에는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한 듯 정신을 잃고 누워 있는 사내들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호기심을 갖게 한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앞에 있는 문을 금방이라도 열어젖히고 뛰쳐 들어갈 듯 단호한 모습이다. 상대를 응시하는 눈빛, 칼을 쥔 손, 돌아서려는 몸짓 하나마저도 각 인물들이 품고 있는 강한 에너지와 복수심 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대길과 연잉군이 같은 곳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형제로 태어난 두 사람이지만, 현재까지 서로가 형제라는 사실을 모르는 대길과 연잉군. 하지만 운명처럼 '이인좌'라는 공동의 적을 깨부수기 위해 움직였고 만난 것이다. 과연 대길-연잉군 형제는 어떻게 손을 잡을 것인가. 손을 잡은 이들이 이인좌의 숨통을 틀어쥐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들이 펼칠 반격과 훈훈한 브로맨스가 '대박'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대길과 연잉군이 얽히기 시작한다. 대길-연잉군 형제가 보여줄 짜릿한 반격, 장근석-여진구 두 배우가 보여줄 완벽한 브로맨스 호흡이 담긴 '대박' 11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버려진 왕자 대길과 그의 아우 연잉군이 이인좌로부터 옥좌를 지켜내는 이야기이다. 대길과 연잉군의 이인좌 압박은 5월 2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대박'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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