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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은 우규민과 소사 외에는 믿을만한 투수가 없습니다. 류제국은 4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한 채 알레르기로 인해 1군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뒤늦게 합류한 코프랜드는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0.57로 난타 당했습니다. 코프랜드가 반등에 실패하면 LG 선발진은 고전을 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우천 취소가 적절한 시점에 나와 선발진의 구멍을 메운 것은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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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타율은 0.258로 취하위입니다. 0.269로 리그 9위였던 작년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득점권 타율도 0.250으로 8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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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타율은 0.395로 6위입니다. 2루타가 24개로 최하위, 3루타가 2개로 공동 5위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LG가 향후 장타력에 의존하는 야구를 펼치기 어려울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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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실책은 19개로 리그 최소 5위입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준입니다.
홈런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표가 리그 하위권인 LG가 5할 승률을 지키고 있어 의외입니다. 이길 때는 근소한 점수 차로 잡고 패할 때는 대패하는 흐름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벤치의 적절한 투수 교체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LG 양상문 감독은 불펜진을 철저히 관리하며 앞을 내다보는 운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축 타자들도 적절한 휴식을 부여하며 로테이션 식으로 기용합니다. 144경기의 긴 여정을 대비하는 움직임입니다. 5월에도 LG는 전력을 쏟아 붓기보다 안정적 운영으로 버티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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