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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예능인 '윤동구'로 다시 태어난 새 멤버 윤시윤과 충남 보령으로 떠나는 '동구야 같이 가자'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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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의 등장은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고, 그는 능청스럽게 모두를 속이려 했지만 요물막내 정준영으로 인해 비밀이 들통나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김주혁은 새 멤버 인수인계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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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주혁은 "한 번쯤은 와보고 싶었습니다. 스태프들도 보고 싶고 동생들도 보고 싶어서.. 새로운 멤버 오면 많이 사랑해주십시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저도 그랬어요. 제가 구탱이가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라며 예능감 넘치게 인형의 탈을 쓰고 멋진 퇴장을 해 시청자들을 다시 한 번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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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배 멤버들은 '윤동구'라는 예능 예명을 갖게 된 윤시윤을 환영하며 조금씩 그를 '1박 2일'에 적응시키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고, 윤시윤 역시 조금씩 적응하며 기존 멤버들의 수를 꿰뚫고 정정당당함으로 승부하는 등 새로운 긴장관계를 끌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구탱이형과 동구의 절묘한 바통체인지를 이뤄낸 '1박 2일'에 시청률 역시 응답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5.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1위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변함없이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곳은 세 곳이나 됐다. '1박 2일'의 노하우를 윤시윤에게 전수한 멤버들이 '정리하기 가위바위보 게임'을 했을 때 윤시윤이 당첨되는 순간(19:22), 윤시윤의 물에 소금을 탄 데프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다시 계획을 짜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순간(19:24), 게임의 전말이 공개되는 순간(19:27)이 모두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18.0%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의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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