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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의 주목을 받으며 축복 속에 부부가 됐지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온 세기의 커플, 엄앵란과 신성일. 수십 년 만에 함께 카메라에 선 두 사람의 말할 수 없었던 속마음을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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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은 아내를 직접 간병하겠다는 이유로 집에 들어오겠다고 하지만, 엄앵란의 생각은 다르다. 그녀는 젊은 시절, 신성일의 외도 등으로 받은 상처로 여전히 마음의 문을 굳게 닫혀 있다. 엄앵란의 얼음장처럼 닫힌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때늦은 구애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신성일. 과연 그 노력에 엄앵란의 마음의 문은 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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