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일본팀인만큼 자존심을 지키겠다."
최진철 포항 감독이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포항은 3일 일본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우라와 레즈와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포항은 이미 탈락이 확정됐다. 최진철 감독은 이날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조별리그 통과는 어렵게 됐지만 우리가 얻고자 하는 부분은 얻어야한다"면서 "더불어 좋은 결과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경기 앞둔 소감은.
조별리그 예선 통과는 어렵게 됐지만, 그래도 우리가 얻고자하는 부분은 얻어야한다. 더불어 좋은 결과도 가져올 수 있었으면 한다.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전력 구성은 어떻게 할 계획인가.
앞으로 가고자하는 방향성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 답하자면 반반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구제척으로 얻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팀으로 가져가야 하는 부분은 전술적인 운영이다.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의 경기력 유발이 있다. 또 리그에서 우리가 가져가야하는 부분이 있기에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면 더 이상 좋은 결과는 없다. 더불어 최선의 결과도 가져와야한다.
-동기부여가 어려울 수 있는데 어떤 점을 강조할 생각인가.
선수들에게는 다른 팀도 아니고 일본 팀이기에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선수들이 또 노력하고 분발할 필요가 있다. 선수들 내가 강조하지 않아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한다.
-포백을 사용하다 최근에 스리백을 썼는데.
전략적으로 조금 더 생각해야 할 문제다. 최근에 한 경기 스리백을 썼다. 전체적으로 내가 선호하는 부분은 포백에 있다. 기본적으로 그런 경기로 가져가야한다.
-좋지 않은 4월을 보냈지만 반등의 기회 잡았는데.
전체적으로 4월에 안 좋은 모습 보였지만 마지막 경기에 반전 가져왔다. 분위기를 이어왔고, 선수들이 상황 인지하고 있기에 더 노력할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은 최상의 조합으로 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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