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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다른 엔터테인먼트 상장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을 정도로 화려했던 YG의 주가는 요즘 영 시원치 않다. 지난 2월 17일에는 장 중 52주 최저인 3만6450원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이런 부진의 요인에 대해 업계에선 자회사인 YG플러스의 저조한 실적을 언급하곤 하는데, 이를 살려내기 위해 긴급 투입된 카드가 '또' 지드래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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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언제까지 YG 구원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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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특히 자회사인 YG플러스의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329.1% 늘어난 69억9186만원, 당기순손실이 27.8% 증가한 44억229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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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되살려내기 위해 지난 1월 지드래곤과 태양은 YG플러스로부터 약 84억5000만주(23억원)의 유상증자를 받았다. 또한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도 지드래곤과 태양을 상대로 각각 20만주(10억원), 6만주(3억원)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
문샷 측은 지드래곤과 산다라박의 투입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지드래곤과 산다라박 쿠션의 초도 물량(약 3만개)은 3일 만에 완판됐다. 1개당 판매가격 2만8000원을 적용하면 쿠션 매출액만 8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문샷 전체 매출액이 15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드라마틱한 결과다. 한 관계자는 "쿠션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매장에서 1인 구매개수를 20개로 제한해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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