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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승점 13점(4승1무)으로 F조 1위를 확정지었다. 반면 히로시마는 승점 6점(2승3패)으로 조 3위로 탈락이 확정됐다. 2위는 산둥 루넝(승점 10·3승1무1패)이 차지했다. ACL 조별리그에선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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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삼일절 열린 히로시마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4대1로 완승했다. 이번 원정에는 아드리아노와 박주영 유 현 박용우 등을 제외하고 그동안 뛰지 못한 선수들이 원정명단에 포함됐다. 히로시마도 탈락이 확정된 마당에 굳이 베스트 전력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 모리야스 감독은 "그동안 뛰지 못한 선수들이 100%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 팀이 J리그와 ACL을 병행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이 경기에서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 FC서울도 1위가 결정된 상황이다. K리그도 리그가 한창인데 어떤 선수가 나설지 모르는 상황이다. 좀전에도 이야기했지만 홈에서 싸운다는 것을 잊지말고 전력으로 부딪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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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J리그 팀들은 K리그 팀들과의 대결에서 1무5패로 절대열세다. 그는 "한-일 클럽전에서 1무5패로 밀리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지만 -한일전이라고 해서 특별한 마음이 들지는 않는다. 지난 패배는 우리가 상대의 압박에 잘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다른 팀을 평가한다는 것이 적절치 않다. 우리를 이야기하자면 지난 원정경기 때는 100% 멤버가 아니었지만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결과적으로는 패배해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출전 기회가 적은 선수들이 내일 경기에 뛰게 될텐데 주전과 비주전에 상관없이 좋은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번 경기를 통해 J리그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 생각한다. 감독을 맡는 동안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선수들도 노력해주고 있기에 우리 선수들이 언제든지 준비돼 있다는 것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올해 자신있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ACL에서 결과가 좋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있고 모자란 부분이 있다고 뉘우치고 있다. 항상 훈련을 열심히 해왔다는 것을 이번 경기에서 선수들이 보여주길 바란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해줬으면 좋겠고 팀 전체를 위해 싸워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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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일본)=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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