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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제훈과 김성균은 성공한 전작에 이어 영화로 컴백했다. 김성균은 영화에서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검은 조직 광은회의 실세이자 탐정 홍길동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강성일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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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영웅적인 캐릭터와 조금 색다른 극중 홍길동 역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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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성균은 "난 오늘 (이)제훈이에게 의지하려고 한다. 토크 수준이 물이 올랐다. 밖에서도 장난을 치는데 작가님들이 빵빵 터졌다. 재치가 한껏 올랐다"라고 답했다. 이제훈 역시 "정말 '두데'에 나오고 싶었다"라며 "그런데 혼자 나오고 싶었는데 같이 나와서"라고 재치있는 이야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DJ 박경림이 휴가를 가면 스페셜 DJ를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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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은 "시그널 속편이 나오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출연하고 싶다. 대신 작가, 연출, 주연배우 모두 만났을 때 가능한 이야긴 것 같다. 저는 기다리고 있다"라며, "드라마를 보신 시청자 분들이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하신다"고 답했다.
이제훈은 "조진웅 선배님과는 이미 3편의 영화를 같이 했다. 믿음이 갔다"라고 호흡을 밝혔으며, "김혜수 선배님은 팬으로서 동경이 있었다. 카리스마 있을 것 같았는데, 여리고 소녀같은 감성에 푹 빠졌다"고 이야기했다.
김성균은 "'응팝'에서 아들들(류준열, 안재홍)이 다 잘 됐다"라며 "드라마 시작 전에 우리 가족끼리 가족회식을 했었다. 그 때는 우리 아들들이 용이 되기 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너희들 정말 잘 돼야한다'라고 했었는데 그 아들들이 이제 장성했다"라며, "'응팔' 가족 단체 채팅방이 있는데 조만간 우리 집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돈독한 선후배 우정을 자랑했다.
시종일관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이제훈과 김성균과의 아쉬운 한시간 데이트였다. "'브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한 영화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5월 4일 개봉.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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