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의대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제천 명지병원은 3일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네팔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등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네팔 지진피해 지원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성금 9508만6000원과 희망의 오뚝이 저금통 1500개가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에게 전달됐다.
김성수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회장(대주교)은 "바자회와 사진전을 통해 성금을 마련하고 직접 네팔 지진피해 지역을 찾아가 의료봉사를 펼쳐준 명지병원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성금은 지진 피해가 심한 지역의 교육과 의료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남의대 명지병원 등은 그동안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함께 '스마일 투게더! 네팔 지진피해 1년, 희망의 친구들이 함께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지난 3월에는 피해가 컸던 돌라카 지역에서 '2016 네팔의료캠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34명의 의료봉사단이 외과수술 25건을 포함해 총 4000건에 달하는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왕준 이사장은 "2006년부터 시작된 네팔과의 끈끈한 인연은 의료봉사활동과 의료 인프라 지원으로 이어졌다"며 "'스마일 투게더' 캠페인은 네팔이 지진피해로부터 완전히 복구되는 날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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