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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은 "자식뻘 배우들이 활약하는 가운데 병풍같은 역할을 한다. 그래도 이렇게 좋은 자리가 마련된다는 것, 우리가 일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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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3년 만에 다시 작품을 시작하는 건데 그렇게 원하던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을 하게돼 너무 영광이다. 의미있는 작품이라 힘든 것도 모르겠다. 사실 선생님들이 배려를 너무 많이 해주셔서 나는 인사 잘하고 귀여움만 떨면 된다. 너무 좋다. 어떨 땐 촬영 하면서 '이런 날이 또 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주 행복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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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는 "노희경 작가의 작품을 여러번 했다. 내 속에 있는 걸 많이 끄집어 내서 잘 표현할 수 있는 기운만 있으면 이번 작품 많이 좋을 것 같다. 좋은 물을 담아줘서 물고기가 잘 놀고 있다.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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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은 "첫 포스터 촬영 날 혜자 언니가 내 손을 꼭 잡고 '이 작가가 우리를 죽기 전에 만나게 해주려고 이 작품을 썼나봐'라고 해서 울컥했다. 노희경 아니면 우리에게 이런 작품을 선사해줄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열심히 외우고 있다"고 말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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