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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담백하고 유머러스하지만 까칠하고 직선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고 있는 훈훈한 연하남 서연하 역이다. 극중 고현정과 한 편의 영화 같은 멜로 호흡을 펼칠 예정이지만, 아쉽게도 매회 그를 볼 수는 없다. 바로 특별출연이기 때문. '태후 커플' 송혜교-송중기를 이을 또 한 쌍의 달달한 커플을 기다리던 시청자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조 커플'이 선보일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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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프렌즈'의 노희경 작가도 이들의 '연인인 듯 연인 아닌' 사이가 재밌었는지 드라마 티저를 통해 '청혼 일화'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지난 8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조인성은 고현정에게 전화로 "결혼하자!"라고 큰소리로 외친다. 현실에서 "인성아 결혼하자"를 외쳤다던 고현정이 오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은 흥미진진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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