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선수들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한 주중 홈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SK는 5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5방을 포함해 장단 21안타를 퍼부은 끝에 19대6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SK는 홈 3연전에서 1패 뒤 2연승을 따내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한화는 김성근 감독이 허리 디스크 악화로 경기에 불참한 가운데 김광수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맞섰으나 선발 안영명이 2이닝 만에 7안타 3볼넷 1삼진으로 8실점(5자책)하며 무너졌다.
이날 승리를 거둔 SK 김용희 감독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만원관중으로 열띤 응원을 해주신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해주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열심히 선수들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감독은 "초반 상대 실책을 집중력있게 물고 늘어져 대량득점에 성공하면서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특히 공격을 길게, 수비를 짧게 가져감으로써 시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평가했다. 4승째를 거둔 선발 세든에 관해서는 "3회말 공격이 길어져 다소 제구가 흔들렸으나 큰 무리없이 경기를 끌어가 주었다"고 말한 뒤 "좋은 타격 흐름을 만든 만큼 앞으로도 계속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주길 바란다"고 타선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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