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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10피안타, 4실점했다. 투구수는 84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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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도 위기였다. 1사 이후 이재원과 김강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최정민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김성현을 좌익수 플라이로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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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재원의 강한 타구를 3루수 조동찬이 그대로 잡아내며 병살타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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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개의 공을 던지면서 7회까지 10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안타를 맞았다. 약간 아쉬웠지만, 투구 내용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지난 한화전에서 19점을 몰아낸 SK 타자들의 타격감도 매우 좋은 '불운'도 있었다.
하지만 공 끝 자체가 매우 좋고, 좌우 코너워크가 뛰어나다. 때문에 상대 타자들은 구속보다 체감 스피드가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한다. 스트라이크를 잡는 커맨드가 훌륭하기 때문에 매우 까다로워 한다.
하지만, 공 끝의 위력이 무뎌지면, 피안타 허용률은 그만큼 늘어난다. 실제 7회 윤성환은 김강민의 홈런을 포함, 3개의 안타를 맞았다. 결국 윤성환은 3-4로 뒤진 상태에서 8회, 교체됐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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