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결장한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는 역전승을 거뒀다.
이청용은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에 결장했다. 교체명단에도 이청용의 이름이 없었다. 예견된 결장이었다. 이청용은 최근 앨런 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과 관련된 인터뷰 발언으로 벌금 징계를 받았다. 파듀 감독도 이청용의 발언에 불쾌한 내색을 감추지 않았다. 이청용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상황. 이청용이 결장한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는 게일의 2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26분 아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뒤졌다. 선제골 실점 후 공세를 펼쳤지만 재미를 보지 못한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이어진 후반. 이른 시간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2분 게일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무승부만으로는 부족한 크리스탈 팰리스였다. 만약 무승부에 그치면 강등권에 처할 수도 있었다. 다시 한번 게일의 발끝이 빛났다. 게일은 후반 23분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 스토크시티 골망을 흔들며 2-1 역전을 일궜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는 스토크시티의 추격을 뿌리치고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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