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사상 첫 정규리그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한국시각) 독일 잉골슈타트 아우디 스포트파크에서 열린 잉골슈타트와의 2015~2016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을 앞세워 2대1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승점 85점(27승4무2패)을 기록하며 같은 날 프랑크푸르트에 0대1로 패한 2위 도르트문트(승점77)와의 격차를 8점 차로 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26번째 우승이자 4시즌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썼다. 바이에른 뮌헨은 총 3차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가 한 차례 분데스리가 3연패를 기록한 적이 있으나 4연패는 단 한 번도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전입미답의 고지를 밟았다. 우승을 이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임 사령탑) 유프 하이케스 감독에게 감사를 드리며 독일에 있는 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께도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시티로 떠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부임했던 3시즌 동안 매년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도르트문트와 독일축구협회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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