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기업 국순당은 지난 6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요우커 4000명이 벌인 '삼계탕 파티'에 백세주 약 800병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중마이과학발전유한공사(중마이) 직원 4000명이 즐긴 삼계탕 파티에는 축구장 3배 면적의 만찬장에 테이블 약 400개와 의자 약 4000개가 마련됐다.
또한 맥주 4000캔, 물·홍삼드링크·탄산음료 4000개 등도 이들에게 제공됐다.
아울러 총 400명의 삼계탕 서빙 인원을 비롯해 안전요원 등 총 500여명이 행사 진행을 도왔다.
국순당측은 "전통주의 신맛 단맛과 한약재의 독특한 맛이 어우러져 순하고 부드러우면서 입안에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백세주는 특히 삼계탕 등 보양음식과 고기류 등 대부분의 한식류에 잘 어울리는 한국의 대표 약주"라며 "이번 중국 관광객들에게 백세주, 국순당 생막걸리 등을 알리고 우리 술의 중국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삼,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 12가지 재료가 들어있는 백세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제품 중 유일하게 지정되어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백세주는 '빠이쓰위주(百歲酒)'라는 이름으로 중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 전세계 30여개국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2차로 한국을 찾는 중마이 직원 4000여명은 오는 10일 다시 한번 반포한강공원에서 삼계탕 파티를 한다.
국순당은 이날 행사에도 백세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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