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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한국의 어버이날이었다. 손흥민은 부모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경기 전 어버이날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에 있는 많은 어버이들께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 다만 골을 넣은 뒤 정신이 없었다. 특별한 세리머니를 할까 했는데 하지 못했다"면서 "팀이 져서 아쉽기는 하지만 부모님 앞에서 골을 넣어서 기쁘다"고 했다. 손흥민이 이말을 하는 동안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흐뭇한 모습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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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아직 2위 싸움을 하고 있다. 15일 뉴캐슬 원정에서 2위를 확정지어야 한다. 손흥민은 "오늘 이겨서 편하게 가고 싶었는데 안됐다"며 "선수들 모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하던대로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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