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복귀 세번째 경기에선 선발에서 제외됐다가 대타로 출전했다.
강정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서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복귀전서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화려한 복귀 신고를 했고 8일엔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세번째 경기인 이날은 선발에서 빠졌다.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복귀 한 이후 3경기에서 2경기는 선발로 내고 1경기는 선발에서 제외시키겠다고 한 것을 지키는 셈이다.
강정호는 8회초 대타로 나섰다. 7회말 세인트루이스가 3점을 뽑아 8-5로 쫓기자 피츠버그는 8회초 공격에서 투수 타석에서 강정호를 대타로 냈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의 세번재 투수 세스 마네스와 8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풀카운트에서 상대의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큰 타구를 날렸지만 아쉽게 중견수가 워닝트랙에서 잡아냈다. 강정호의 타율은 2할5푼(8타수 2안타)
아쉽게 강정호와 오승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가 뒤진 탓에 승리조인 오승환이 등판하지 않았기 때문. 두 팀은 오는 6월 11일부터 피츠버그에서 3연전을 치른다. 다음 3연전서는 둘의 맞대결이 이뤄질지 궁금해진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10대5로 승리했다. 피츠버그가 맞대결에서 5승1패로 앞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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