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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잠실 두산전에는 우규민이 선발 등판했습니다. 하지만 4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습니다. 특유의 낮게 깔리는 제구를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우규민의 난조는 1:17 참패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4월 26일 대구 삼성전 2피안타 완봉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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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3연전의 첫날인 6일 마산 NC전 선발로는 5선발 이준형이 낙점되었습니다. 그는 3회말까지 2개의 병살타를 엮어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하지만 4회말이 시작되자마자 5피안타 2볼넷으로 무너졌습니다. 타순이 한 바퀴 돌자 난타 당했습니다. 이준형은 4회말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강판되어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LG는 2:13으로 대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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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전의 마지막 날인 8일 경기에는 코프랜드가 선발 등판했습니다. 5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경기 후반 동점이 되어 코프랜드는 패전은 면했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등판에서도 그로부터 희망을 찾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미숙한 수비와 불규칙 바운드 등 불운한 측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매 이닝 볼넷 허용에서 드러나듯 제구력이 전혀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투수를 데려오려고 그토록 오랜 시간을 기다렸나 싶은 허무감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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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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