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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의 가성비는 가장 높은 108.9로 나타났다. 카스포인트 가성비는 선수의 연봉 대비 매 경기 활약에 따라 얻은 누적 카스포인트를 비율로 환산해 얻은 수치다. 해당 선수의 단순 성적이 아닌 몸값 대비 활약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록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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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이 선발진에서 버텨주면서 넥센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시즌 초반이지만 선전하고 있다. 꼴찌 후보였던 넥센은 꾸준히 승률 5할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넥센 구단에선 "이미 신재영은 올해 밥값 이상을 했다"는 자체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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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문규현은 롯데 유격수로 공수에서 연봉(9000만원)이 아깝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2홈런 12타점, 타율 3할1푼6리를 기록했다.
6위 롯데 김문호(49.8), 7위 NC 박준영(48.9), 8위 kt 고영표(43.5), 9위 삼성 구자욱(39.7), 10위 SK 정의윤(39.2)도 가성비 톱 10에 들었다.
김문호는 타율 4할3푼8리로 이번 시즌 완전히 달라진 타격 실력을 뽐내며 연봉(7000만원) 이상을 해주고 있다. 루키 투수 박준영(연봉 2700만원) 고영표(연봉 4400만원) 구자욱(연봉 8000만원)도 좋은 가성비를 보였다. 정의윤(1억2000만원)은 이번 톱 10에 든 선수 10명 중 유일하게 억대 연봉자였다. 그는 벌써 39타점으로 이 부문 선두를 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KBO리그 가성비 톱 10 선수
순위=선수=가성비 포인트=연봉(원)
1=신재영(넥센)=108.9=2700만
2=김재환(두산)=75.3=5000만
3=박주현(넥센)=70.2=2700만
4=박민석(NC)=58.1=2700만
5=문규현(롯데)=53.6=9000만
6=김문호(롯데)=49.8=7000만
7=박준영(NC)=48.9=2700만
8=고영표(kt)=43.5=4400만
9=구자욱(삼성)=39.7=8000만
10=정의윤(SK)=39.2=1.2억
※카스포인트 집계 기준(5월 9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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