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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3월 문을 열었다. 시간이 꽤 흘렀다. 클래식과 챌린지 모두 9라운드를 소화했다. 어느덧 4분의 1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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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구도가 짜여지고 있다. 올 시즌 개막 전 FC서울과 전북이 '절대 2강'으로 평가된 가운데 성남은 다크호스로 꼽혔다. 바로 서울과 전북, 성남이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6승1무2패)과 전북(5승4무)은 나란히 승점 19점을 기록 중이다. 다득점에서 앞선 서울(18골)이 1위, 전북(16골)이 2위에 포진했다. 성남은 승점 18점(5승3무1패)으로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4위 제주(승점 14·4승2무3패)와는 승점 4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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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질주도 매섭다. 전북과 함께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성남은 1일 광주(2대0 승)에 이어 5일 울산(3대0 승)을 연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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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에서 1,2위는 극과 극이다. 1위는 클래식에 직행하지만 2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K리그에서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한 차례도 2위팀이 승격된 적이 없다. 강원은 현재 6연승을 질주 중이며 대구는 챌린지에서 유일한 무패 팀이다. 대구는 8일 안산과의 정면 충돌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4위 부천(승점 15·4승3무1패)도 사정권에 있다. 호시탐탐 선두 경쟁 진입을 노리고 있다. 5위 서울이랜드는 승점 14점(4승2무2패)인 가운데 올 시즌 2부에서 새 출발한 부산은 6위(승점 10·4승3무1패)다. 챌린지는 전력이 평준화됐다는 평가다. 3강 구도가 형성됐지만 긴장의 끈을 놓는 순간 어디로 튈지 모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K리그 클래식 중간순위(10일 현재)
순위=팀=경기수=승점=승=무=패=득=실=차
1=서울=9=19=6=1=2=18=9=+9
2=전북=9=19=5=4=0=16=10=+6
3=성남=9=18=5=3=1=16=8=+8
4=제주=9=14=4=2=3=18=13=+5
5=포항=9=12=3=3=3=11=10=+1
6=상주=9=11=3=2=4=14=17=-3
7=광주=9=11=3=2=4=10=13=-3
8=울산=9=11=3=2=4=7=10=-3
9=수원=9=9=1=6=2=12=14=-2
10=수원FC=9=8=1=5=3=8=15=-7
11=전남=9=7=1=4=4=9=12=-3
12=인천=9=4=0=4=5=6=14=-8
※순위는 승점-다득점-골득실차순
◇K리그 챌린지 중간순위(10일 현재)
순위=팀=경기수=승점=승=무=패=득=실=차
1=안산=9=18=6=0=3=14=9=+5
2=강원=8=18=6=0=2=13=4=+9
3=대구=8=18=5=3=0=11=3=+8
4=부천=8=15=4=3=1=10=4=+6
5=이랜드=8=14=4=2=2=8=5=+3
6=부산=8=10=3=1=4=9=10=-1
7=안양=8=7=1=4=3=6=10=-4
8=대전=8=7=2=1=5=6=12=-6
9=고양=9=6=1=3=5=5=13=-8
10=충주=8=4=1=1=6=7=12=-5
11=경남=8=-2=2=2=4=4=11=-7
※순위는 승점-다득점-골득실차순
※경남 승점 감점 징계 -10점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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