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와 데이비드 베컴이 어여쁜 아들(pretty son)을 만들었다."
'할리우드 대세 여배우' 클로이 모레츠(29)의 2세 연하 연인 브루클린 베컴(17)에 대한 평가는 이랬다.
모레츠는 10일(한국시각) 앤디 코헨이 진행하는 미국 라이브 토크쇼 '와치 ?m 해픈스 라이브(Watch What Happens LIVE)'에 출연했다. 새 영화 '네이버2' 홍보차 나선 자리에서 모레츠는 2014년 이후 수년간 수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마침내 인정했다. "내가 이 사실을 숨기지 않을수록, 사람들도 신경을 안 쓸 거라고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그렇다. 우린 사귀는 것이 맞다(yes, we're in a relationship)"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브루클린 베컴의 '슈퍼스타 부모'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에 대해서도 편안하게 언급했다. "위대한 아빠, 위대한 엄마다. 그들은 정말 좋은 부모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정말 어여쁜 아들을 만들었다는 것"이라며 '남친' 브루클린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클로이 모레츠와 브루클린 베컴은 지난 2014년 뮤직 페스티벌에서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열애를 암시하는 사진이 게재되며 의혹이 증폭됐고, 레스토랑 데이트도 포착됐다.
특히 지난달 LA 인근 레스토랑에서 이 커플과 데이비드-빅토리아 베컴 부부, 클로이 모레츠의 어머니와 동석해 식사를 하는 장면이 목격되며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이후 그들이 밤새 함께 보냈다는 소문이 번지기도 했다.
1997년생 클로이 모레츠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각광받는 대세 여배우다. 2004년 CBS 드라마 '가디언'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다. 미국의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며 영화 '렛 미 인' '다크 섀도우' '캐리' 등에 출연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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