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는 '앵그리버드'를 만든 핀란드 로비오와 '앵그리버드' IP 라이선스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앵그리버드' 브랜드는 참신한 에피소드와 게임성으로 전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타이틀이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35억 건에 이를 만큼 높은 대중적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조이시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앵그리버드'의 IP 라이선스를 취득하게 됐으며, 게임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자사 대표 모바일 게임 '주사위의 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보드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조이시티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 로비오가 이 외 지역에서 퍼블리싱한다.
로비오 게임즈 윌햄 타트 대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성공 경험을 보유한 조이시티와 손잡게 되어 기쁘다"며 "조이시티와 적극 협력해 '앵그리버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가겠다" 고 전했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세계 초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쓴 '앵그리버드'의 브랜드로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계기로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해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 서구권에 대한 새 활로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로비오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앵그리버드' IP 활용을 위한 계약을 맺은데 이어 두번째로 한국 게임사와 손을 잡은 셈이다. 로비오는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더 앵그리버드 무비'를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게임에서 영화 스크린까지 확장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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