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포수 양의지가 11일 인천 SK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9호 연타석 홈런. 개인통산 5호다.
양의지의 장타력과 포수로서 탁월한 패턴 읽기가 결합된 결과였다.
양의지는 2회 병살타를 쳤다. 레이저 광선같은 타구가 SK 3루수 최 정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갔다. 타격감 자체는 매우 좋았다.
결국 4회 선두타자로 나서 SK 선발 세든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때렸다. 우측방향으로 향한 타구는 펜스를 살짝 넘어갔다. 세든 입장에서는 실투가 아니었다.
양의지의 노림수가 좋았다.
6회 또 다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는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세든의 구속은 139㎞.
풀카운트에서 세든은 자신의 장기인 각이 큰 변화구를 던지지 않았다. 체인지업을 던져 양의지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슬라이더를 던져 민병헌에게 투런포를 맞았기 때문이다.
그의 패스트볼은 안쪽 낮게 형성됐다. 하지만 양의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배트를 휘둘렀다. 투구 패턴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기다린 결과물이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지난해 수입만 15억…쿨한 연봉 공개 ('피의 게임X')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JK김동욱, 배재고 6개월 중징계에 "애들 미래 짓밟아, 정치의 희생양" -
시청률 18% '김부장' 대박 터졌는데…제작 총괄 박태준, 또 터진 '일베 의혹' -
전진, '시험관 도전' ♥류이서 위해 담배 끊었다 "벌써 1년째, 가족위해 매일 도전" -
'김준호♥' 김지민, 학폭 피해자였다.."주동자 이름 아직도 기억, 사과받고파"(사이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충격" 일본 대표팀 감독직 거절했나...'손흥민 스승' 포스테코글루 파격 오피셜, 유럽 대신 '오일머니' 선택 "알나스르 부임 확정"
- 2."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3.111구 눈물겨운 투혼' 화이트…달 감독도 "걱정됐지만 에이스라 믿었다" [잠실 현장]
- 4.류승민 있었더라도… "우리 외야는 누가 나가도 주전" 김성윤도 쉬어가는 공포의 뎁스,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다
- 5."안타 치고 잘했는데 왜" LG 신민재, 4일 한화전 라인업 제외…'염갈량'이 밝힌 속사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