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포수 양의지가 11일 인천 SK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9호 연타석 홈런. 개인통산 5호다.
양의지의 장타력과 포수로서 탁월한 패턴 읽기가 결합된 결과였다.
양의지는 2회 병살타를 쳤다. 레이저 광선같은 타구가 SK 3루수 최 정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갔다. 타격감 자체는 매우 좋았다.
결국 4회 선두타자로 나서 SK 선발 세든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때렸다. 우측방향으로 향한 타구는 펜스를 살짝 넘어갔다. 세든 입장에서는 실투가 아니었다.
양의지의 노림수가 좋았다.
6회 또 다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는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세든의 구속은 139㎞.
풀카운트에서 세든은 자신의 장기인 각이 큰 변화구를 던지지 않았다. 체인지업을 던져 양의지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슬라이더를 던져 민병헌에게 투런포를 맞았기 때문이다.
그의 패스트볼은 안쪽 낮게 형성됐다. 하지만 양의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배트를 휘둘렀다. 투구 패턴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기다린 결과물이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故 최진실 생각에 고개 숙인 할머니, 신부가 안아주고 챙겨줘"..최준희, 외조모 불화설 완전 종식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자숙 10년만에 침묵 깼다 "아직도 할 말 많아" -
송지은, '전신마비' ♥박위 먼저 좋아했다 "얼굴 보고 반해"(동상이몽2) -
'두 아들맘' 강성연, ♥의사와 재혼에 "보내주신 축하 감사, 소중히 간직하며 살겠다" -
지창욱, ‘생활고 의혹’ 부른 광고..결국 입 열었다→외교부도 한마디 -
스타 역사학자, 아이유x변우석 '대군부인' 일침.."출연료는 몇억, 역사고증은 몇십만원? 정신 차려라" -
[SC인터뷰] "'폭싹' 학씨 이후, 심장아 나대지마"…최대훈, 부정할 수 없는 '원더풀스'의 코어(종합) -
노홍철, 해외에서 갑자기 연락두절..걱정 속 직접 밝힌 근황 “폰 분실했어요”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런던 칼부림' 선수생활 끝장 위기 불구 인명 구한 英선수, 피하지 못한 방출 운명…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 2.사이클링히트 포기한 질주! 개막전 신기록 제쳤다…팬들이 꼽은 '최고의 장면' 선정 [공식발표]
- 3."아내는 내가 나오면 TV를 끈다" 결정적 순간 단 1타석…31세 '명품 대타'가 지닌 간절함, 가족은 안다 [SC피플]
- 4.[공식발표] '고작 7억' ML 1라운더 왜 한국 왔나, '1호 방출' 버튼 눌렀다…"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인데, 삼진이"
- 5.韓日 레전드 맞대결, 올해는 서울에서 열린다…이종범 오승환 김태균 이대호 총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