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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5월 들어 가진 8경기에서 3승5패를 올렸다. 이 가운데 10점 이상을 허용한 경기는 이날 넥센전을 포함해 3경기다. 지난 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무려 17점이나 줬고, 8일 잠실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난타전 끝에 승리했지만, 11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경기는 두 번이다. 지난 6~7일 두산전에서 각각 7대0, 5대0의 승리를 거뒀다. 5월 나머지 3경기는 3실점 두 번, 5실점 한 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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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이상의 대량실점을 한 경기의 선발투수는 이성민 박세웅 송승준이었다. 롯데의 3~5선발들이다. 결국 이들의 페이스가 들쭉날쭉하다는 이야기다. 불펜진에 있었던 이성민은 지난달 17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4월 28일 kt 위즈전까지 3연승을 달렸던 이성민은 5일 KIA전에서 4⅓이닝 동안 11실점을 하는 수모를 당했다. 모든 경기에서 잘 던질 수는 없는 법이지만, 당시 KIA전의 충격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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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팀이든 선발이 4,5회 이전에 무너지면 대량실점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 패전처리, 즉 추격조를 투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무리하게 운영하기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결국 선발투수가 5회 이상을 던져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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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5.26이며, 불펜진은 5.05를 기록중이다. 선발진이 안정을 찾지 못하다면 하위권 추락을 피할 수 없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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