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소담이 '겹치기 논란'에 대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분쟁조정을 신청하며 정면대응에 나섰다.
박소담의 소속사 카라멜이엔티 측 관계자는 12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사전 제작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와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로 인해 겹치기 출연이라는 논란이 일어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매협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촬영할 때도 '뷰티풀 마인드' 출연을 결정할 때도 논란이 생길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분명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상당부분 촬영이 지연된 상황이었고 편성 확정도 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새로운 작품이 제안 들어온 것이고 기회를 잡았을 뿐이다. 겹치기 출연을 의도하지 않았는데 논란이 일어 억울하기도 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어찌됐든 논란이 발생했고 공정하게 결론을 지어줄 누군가가 필요했다. 그래서 연매협에 분쟁조정을 신청한 것이다. 우리는 어떤 결과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됐고 기꺼이 따를 것이다. 하루 빨리 문제가 정리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최근 박소담은 '뷰티풀 마인드'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하지만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측이 올해 여름 편성을 거론하며 박소담의 '뷰티풀 마인드' 출연을 문제삼았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측은 여름 방송을 주장하며 박소담의 '뷰티풀 마인드' 출연을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하며 차세대 스타를 예고하는 박소담에게 '뷰티풀 마인드'는 지상파 여주로 얼굴을 알릴 좋은 기회이지만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편성 주장으로 출연이 무산될 위기에 빠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매협에게 도움을 청한 상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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