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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의 주제는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현역 아티스트로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박진영은 늘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인물. 그런 그는 소속사 후배들을 위해 또 한 번 발 벗고 나섰고,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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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울은 최근 새 음반을 내고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더욱 기회가 절실했다. 하지만 예능 출연이 생소한 지소울을 '라디오스타'에 홀로 내보내기에는 여러 부담이 있었고, 박진영은 직접 그를 지원사격 하기로 마음 먹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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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활약은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제목 그대로였다. 박진영은 일명 '발짜르트'로 화제가 됐던 발로 하는 피아노 연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허니'에 맞춰 3배속 댄스까지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 박진영은 "이게 웃기면 작가님이 끝나고 뮤직비디오를 틀어주신다고 했다"며 지소울의 신곡 홍보를 위해 양현석과 유희열의 행동 모사까지 했다. 미적지근한 반응에 "반만 웃겼으니 1절이라도 틀어달라"고 부탁해 후배 띄워주기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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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PD는 "JYP에 사활을 걸었더라. 민효린도 박진영이 직접 섭외했고"라며 "처음엔 지소울 얘기만 하겠다고 했지만 제작진이 그래도 방송을 위해 좀 더 준비해주십사 하자 '시키는 대로 다 하겠다'며 개인기도 당일 날 직접 준비해 왔다. 정말 열정적인 분"이라고 녹화 뒷이야기를 전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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