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가 다음주부터 점심시간에 회사의 희망퇴직 시행 반대 집회를 연다.
노조는 오는 16일부터 매일 12시 회사측의 '대량 해고'에 반대하는 집회를 갖는다고 공지했다.
또한 노조는 16일 오전 6시50분 본관앞에서 '희망퇴직을 빙자한 집단해고 반대'와 오후 6시30분 '과장급 이상 일반직 노동자 간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17~20일에도 계속 집회와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사무직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있다. 노사는 이번 희망퇴직 인원이 최대 2000명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체 인원의 약 10% 해당하는 3000명 가량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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