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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몰린 샌안토니오는 급했다. 1쿼터에만 4개의 실책을 쏟아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케빈 듀란트가 10점을 몰아넣었다. 25-19로 확실히 기선 제압을 했다. 승부는 2쿼터 갈렸다. 샌안토니오 선수들이 극심한 슈팅 난조를 보이는 사이 오클라호마시티 주요 선수들이 점수를 쌓았다. 55-31, 전반전 양 팀의 점수 차는 무려 24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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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에서 샌안토니오의 압박수비에 고전했지만, 99-88로 앞선 경기 종료 3분10초 전 듀란트가 속공 득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되찾았다. 101-90으로 앞선 경기 종료 2분 20초 전에는 웨스트브룩이 3점 슛을 꽂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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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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