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리에 외계인 관련 실험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아 온 '제51구역(Area 51)' 자료가 공개 되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 12일 (한국 시간) 미국 매체 '폭스뉴스' 등 외신들은 "미국 백악관은 비밀 군사기지 '제51구역'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내년 1월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기 전 '제51구역' 관련 기밀 정보를 공개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공개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오늘 내 브리핑 자료에 제51구역 관련 색인표는 없다"고 재치 있게 넘겼다.
또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 기간 외계인 관련 정부 자료를 검토한 적이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밝히며 "오바마가 과거 대통령이 되면 좋은 점 중 하나가 제51구역 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고 농담한 적 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지미 키멜 토크쇼에서 제51구역 자료 공개 여부에 대해 "외계인들이 가만 놔두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비밀을 모두 공개하는 것 아닌가. 그들은 우리를 엄격히 통제한다"는 우스갯소리로 대답을 대신했다.
'제51구역'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북서쪽 사막에 위치한 '넬리스 공군 폭격 및 사격연습장' 비밀기지다. 이곳은 민간인이 접근만 하더라도 즉시 사살한다는 경고 문구와 함께, 항상 삼엄한 경비가 이어지는 등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는 구역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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