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파리생제르망(PSG)을 떠난다.
즐라탄은 13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내일 경기가 내가 PSG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며 "왕처럼 입단해 전설처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PSG는 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낭트와 2015-2016 프랑스 리그 1 최종전을 치른다.
최근 즐라탄은 프리미어 리그 진출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으로 일찌감치 PSG를 떠날 결심을 내비쳤다. 즐라탄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 리그 진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관심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어느 곳과 인연이 닿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즐라탄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해 36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리그 역대 최다골 기록에도 1골차로 근접해 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35세의 나이에도 유럽의 빅클럽으로부터 무수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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