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듀엣가요제' 빅스 켄과 최상엽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조PD, 빅스 켄, 2AM 창민, 팀, 레드벨벳 웬디, 이지혜 등이 출연해 일반인 참가자와 짝을 이뤄 듀엣 무대에 나섰다.
이날 첫번째 무대는 조PD와 조형원이 꾸미게 됐다. DJ DOC의 '미녀와 야수'를 선곡한 두 사람은 찰진 랩과 감미로운 보이스가 어우러진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흥겨운 무대에 점수는 점점 올라갔고 총점 387점을 받았다.
두번째로 팀과 박태영이 '그대 내 품에 안겨'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감미로운 보이스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여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움직였다. 결국 총 414점을 획득한 두 사람은 조PD와 조형원 팀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세번째로는 레드벨벳 웬디와 김재구가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웬디와 김재구는 아쉽게도 349점을 획득해 팀과 박태영의 점수를 넘지 못 했다.
네번째 무대는 빅스 켄과 최상엽이 팀이 꾸몄다. 지난 주 듀엣 파트너 최상엽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으나 아쉽게 우승을 놓친 빅스 켄은 이날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 업그레이드된 감성과 완벽한 호흡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노래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결국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움직인 두 사람은 총 437점을 획득하며 팀과 박태영 팀을 꺾고 1위에 올랐다.
다섯번째 무대는 2AM 창민과 건호가 함께했다. 이들은 백지영의 '나를 잊지 말아요'을 선곡해 애절한 하모니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빅스 켄과 최상엽 팀의 벽을 깨진 못했다.
마지막 무대는 이지혜와 경진이 꾸몄다. 두 사람은 태티서 '트윙클'을 선곡해 경쾌하면서도 소울풀한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특히 이지혜는 샵의 메인보컬이었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 박수갈채를 받으며 훌륭하게 무대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들은 점으로 아쉽게 1위를 차지하진 못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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