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영국 BBC도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를 주목했다.
BBC는 첼시 레이디스와 아스널 레이디스와의 잉글랜드 여자 FA컵 결승전을 하루 앞둔 13일(현지시각) '첼시 레이디스와 아스널 레이디스와의 결승전에서 지켜봐야할 선수'로 지소연을 꼽았다. 이 기사에서는 영국 국내 선수들 외에 해외 선수들을 주로 다뤘다.
가장 첫번째가 바로 지소연이었다. BBC는 지소연에 대해 '작은 마술사(little magician)'라고 평했다. 바로 첼시 레이디스의 감독인 엠마 헤이에스가 언급을 인용한 것. 지소연에 대해 '화려한 기술로 마술을 부리며 첼시의 득점을 책임진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결승과 준결승에서 지소연이 넣은 골 덕분에 첼시는 처음으로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고 짚기도 했다. 2015년 영국 프로축구선수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수상한 지소연은 4월에 열린 준결승전에서도 정확한 프리킥으로 결승행을 이끌었다고 했다.
BBC는 '지소연은 전세계에서 가장 기술이 좋은 여자 선수 중 하나라는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 '웸블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만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다시 한 번 승리자가 될 능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지소연 외에도 나이지리아 출신이자 아스널의 주포인 아시사트 오쇼알라도 주목할만한 선수라고 했다.
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케이티 채프먼(첼시 레이디스)과 대표팀 동료인 파라 윌리엄스(아스널 레이디스)의 맞대결도 볼거리라고 전했다.
첼시 레이디스와 아스널 레이디스의 경기는 14일 오후 2시(한국시각 밤 10시) 웸블리에서 열린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아스널 레이디스는 최근 10번의 FA컵에서 7번이나 우승한 전통의 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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