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태양의 후예'는 끝났지만 감동과 여운은 가시지 않았다. 종영 한 달짜 되는 오늘(14일) 한국과 중국은 또 한번 '태양의 후예' 앓이에 빠질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구원커플(진구-김지원)이 이끄는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가 열리고, 중국에서는 송중기가 중화권 팬미팅 투어의 첫 시작을 알리는 날이기 때문. 공교롭게도 드라마 종영 한달 뒤, 같은 날 열려 주연배우 송중기가 대륙에서 이끌고 구원커플이 한국에서 밀어주는 모양새다.
송중기는 어제(13일) 북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시작될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의 본격적인 중화권 팬미팅을 알렸다. 시나 연예 등 현지 주요 언론들은 "송중기가 이날 연 2차례의 기자회견에 놀랄만한 규모의 팬들이 찾아와 북새통을 이뤘다. 드라마가 끝났지만 여전히 진행중인 '태양의 후예' 인기를 실감했다"고 보도했다. 송중기는 중국에서 처음 열리는 팬미팅에서 드라마 OST 'Always'를 부르고 명대사 명장면을 시연하는 등 여전히 '태후'를 사랑해주는 대륙팬들을 위해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다할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는 오늘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콘서트에는 '구원 커플'진구-김지원과 '송닥 커플'이승준-서정연 등 드라마 출연진은 물론 드라마 OST를 부른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의 후에 콘서트에서 곧 만나요. 진구 출격"이라는 글과 드라마 콘서트장을 배경으로 찍은 인증샷으로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진구와 김지원 커플이 이끄는 '태양의 후예' OST 콘서트에는 가수 거미 린 엠씨더맥스 SG워너비 김나영 매드클라운 등 6팀이 현장에서 드라마의 감동을 잇는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진구, 김지원 '구원커플'과 이승준, 서정연 '송닥커플'이 직접 드라마 명장면, 명대사를 꼽는 시간을 갖고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송중기는 14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우한(21일), 광저우(27일), 선전(28일), 상하이(6월 5일), 홍콩(11월), 청두(17일), 타이베이(25일) 등지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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