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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세호, 차오루 부부와 함께 가족들은 피로연을 위한 음식들을 한 상가득 차려냈다. 조세호는 술독을 들고 제일 어른인 외할아버지부터 술을 돌리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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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세호는 장모님에게 살가운 애교를 부렸다. 조세호는 결혼식 당시 눈물을 보인 장모님의 속마음을 물었고, "기뻐서. 우리 딸 당신한테 시집가서 너무 안심되고 기뻤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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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차오루는 조세호에게 '족욕'을 제안했다. '무좀'이 있는 조세호는 극구 거부했지만, 차오루는 같이 하자며 욕조에 앉았다. 알고보니 차오루의 세심한 배려가 있었던 것.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차오루는 "고생한 남편을 위해 족욕을 해주고 싶었다. 거절할 걸 알고 있었다. 같이 한다고 하면 덜 민망해할 것 같았다"라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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