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가 마침내 마이너리그 실전 경기를 시작한다.
미국 지역지 댈러스뉴스 온라인판은 추신수가 16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 구단 트리플A 라운드 록 유니폼을 입고 실전 경기에 출전한다고 15일 보도했다. 앨버커키 원정 경기다.
추신수는 지난달 10일 당시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전 훈련을 하다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이 아왔다. 당시 병원 검진 결과,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정도 결장 진단이 나왔다. 텍사스 구단은 바로 추신수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추신수는 공백 기간을 줄이기 위해 자가혈 주사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켰다. 그는 최근 러닝, 타격 등 순차적으로 훈련 강도를 높였다. 그리고 이달초에는 텍사스 구단의 원정 7연전에도 동행했다.
추신수가 이번 트리플A 경기에서 통증 없이 타격과 수비를 소화할 경우 21일 휴스턴과의 원정 3연전에 맞춰 콜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빅리그 5경기에 출전, 타율 1할8푼8리, 출루율 4할9리, 장타율 1할8푼8리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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